김총리 "방역기준 조정, 완화 의미 아냐"
김총리 "방역기준 조정, 완화 의미 아냐"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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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주 발표한 방역기준 조정에 대해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방 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