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 오픈
이랜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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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평 규모…하루 3번 구워낸 빵, 스페셜티 커피 등 준비
제과제빵 명인 박남철 이사 영입…"본연의 맛으로 명소 등극"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 매장 내부 전경[사진=이랜드파크]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 매장 내부 전경[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켄싱턴월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frangerie)’가 서울 신촌에 리뉴얼한 매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은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해 선보인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피어(peer)’ 1층에 위치한다.

프랑제리 피어 신촌점은 기존 프랑제리의 주력 상품군인 프랑스식 건강빵과 150여종의 트렌디한 빵, 파이, 케이크 등과 함께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를 만날 수 있는 도심형 베이커리 카페다.

150평 규모의 신촌 피어점 1층은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설계됐다. 2층은 제빵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하루 세 번 갓 구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매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고 트렌드에 따라 새롭고 다양하게 선보이는 프랑제리의 신메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프랑제리 관계자는 “매장에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반죽하고 매일 구워낸 빵을 바로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빵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도심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베이커리 프랑제리가 대학가와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서울 한복판 신촌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제리는 2004년 ‘뺑드프랑스’로 론칭해 2015년 ‘프랑제리’로 리뉴얼하며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프랑제리는 도심형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의 리뉴얼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유명 베이커리를 거쳐 독보적인 레시피를 보유한 35년 경력의 제과제빵 명인 박남철 이사를 영입해 고품질의 신선한 빵을 매일 선보일 수 있는 매장 시스템을 만들었다.

프랑제리는 국내산 제철 과일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상품 라인업 구축도 진행 중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