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구미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9.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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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2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장의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 등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선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보조금’에 대해 횡령고발 사건을 언급하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포상의 확대 요구’와 함께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 확보와 시민의 혈세 낭비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촉구했다.

이어 홍난이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부채를 지적하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미시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에 반대하는 의견을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 요구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난이, 부위원장 김낙관)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공동주택 조례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14개의 안건 심사,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예정이다.

15일 ‘제2차 본회의’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4개의 안건’과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개의에 앞서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 “구미 해평취수원은 구미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다가올 미래에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시행할 것”을 집행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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