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이해와 기업들의 판로개척 홍보
전북 군산시가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독려를 위해‘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공서·읍면동 부서별 물품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군산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으로부터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및 공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과 확대방안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은 군산에 예비사회적기업 16개소, 사회적기업 18개소, 마을기업 5개소가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 내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 기업홍보와 판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구매가 활성화되어 사회적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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