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치유관광 1번지 도약' 관광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진안군, '치유관광 1번지 도약' 관광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9.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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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8일 군 상황실에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군 관광 현황 종합분석, 군 관광 비전과 목표, 권역별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 세부 과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중간보고를 가졌다.

보고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시간이 함께 진행돼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보고 내용 중에는 자연과 사람의 교감, 순환의 개념인 생태를 기반으로 치유와 힐링 그리고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 – 나만의 힐링 케렌시아’를 비전으로 하는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 진흥전략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군의 중장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진안군 관광산업이 치유관광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