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개편
신한카드,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개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9.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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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마케팅 지원·매출관리·상권분석 등 지원
'마이샵 파트너' (사진=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지난 2018년 9월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 기존 무료로 지원된 가맹점 홍보와 마케팅 지원 외에도 매출관리, 매장운영,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를 추가했다.

'매출관리'는 가입자가 매출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고 여신협회와 국세청, 배달 앱과 연동 하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모든 카드사, 현금 영수증, 제로페이, 배달 앱, 쇼핑몰 통합 매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입금 예정과 입금 보류, 입금 완료 금액도 함께 제공된다.

'매장운영'은 매장정보관리, 직원관리, QR페이관리 등을 지원한다. 고객 리뷰와 평점 및 붐비는 요일과 시간, 많이 방문하는 연령층과 남녀 비율 차트 등의 트렌드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상권분석'의 경우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를 활용해 매장 경영상태를 5가지 항목으로 진단해 준다. 최신 태그 클라우드(Tag Cloud, 콘텐츠에 붙은 태그들을 분석해 웹사이트나 블로그 콘텐츠 현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방식)를 이용해 매장에 대한 관심 키워드와 검색량을 분야별로 분석해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업지원'은 사업자별 특화된 최적의 금융 상품을 개발해 추천해주고, 소상공인 쇼핑몰 등 사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오픈을 기념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 희망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마이샵 파트너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에 가입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