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9.07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관상 8건·금상 2건·은상 30건·동상 40건 등 총 200건 수상작 선정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사진=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사진=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8일까지 총 503건의 응모 신청서를 통해, 총 1440명의 청소년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 중 서류, 면접 등 3단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장관상 8건과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120건 등 총 200건의 우수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생중계됐다.

영예의 장관상과 금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동아리 골목대장(이장훈 외 4명), 이호연(서울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보건복지부 장관상 동아리 클럽에이틴(양서윤 외 10명) △정인아 (부산 부산외국인학교) △여성가족부 장관상 손지영(경북 영남삼육고 ) △정윤서 (울산 남목고) △행정안전부 장관상 동아리 마을이 학교다(서혜연 외 8명), 이봄희(전북 강호항공고 ) △금상 김태연 (경기 청심국제고 ), 김민석(경북 문성중 ) 등이 선정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장학금과는 별도로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는 지정된 비영리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상황에서도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