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강행군'
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강행군'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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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6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내년도 예산심의가 국회에서 본격화 되기 전 정 시장은 서둘러 국회단계 첫 행보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는 국회단계에서 국가예산의 증액이나 신규편성을 위해서는 기재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되는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비롯해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및 각 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익산시 핵심사업을 미리 설명하고 국회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시는 앞으로 정 시장을 필두로 전 간부공무원들이 국회 및 정부세종청사를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의원,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 “12월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