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원사에 "추석 납품대금 조기 지급" 메시지
허창수, 전경련 회원사에 "추석 납품대금 조기 지급" 메시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9.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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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게 상생협력 활동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7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응해 방역 당국의 지침은 준수하면서도 협력사와 농촌과의 상생에는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초를 겪는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회원사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허 회장은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전 참전국 대사에 대한 우리 농산물 추석선물 전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촉구 조사 발표 등 농가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서한문 발송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추석 이동 자제 권고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