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미래형 주유소' 선보여
GS칼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미래형 주유소' 선보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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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협업 전시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이미지=GS칼텍스]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이미지=GS칼텍스]

GS칼텍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 모습을 제시하는 행사로 콘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와 협업한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로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모습을 통해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는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제주도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GS칼텍스와 제주도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솔루션 전문회사 시티랩스 등 15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허브 사업을 추진 중이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