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대면·비대면 시스템 병행 진행...예비창업가들 긍정적 평가
전북 군산시는 지난 3일 청년뜰(창업센터)그린뉴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제3회 군산시 지역혁신산업 특화형(그린뉴딜) 창업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3회 지역혁신산업 특화형 창업교육은 지난 8월 23일부터 △그린뉴딜 창업아이템 강의, △군산 지역(새만금) 신재생 산업 현황 분석, △참여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가 멘토링 지원, △그린뉴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과정으로 2주 동안 대면·비대면 시스템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신산업의 트랜드와 정보, 양질의 창업교육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본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가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작된 본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 창업가를 육성하는 군산형 특성화 창업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본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며,“센터 운영에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의 청년과 창업가들에게 계획된 프로그램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