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x아마존 협력에 'G9'도 해외직구 강화
11번가x아마존 협력에 'G9'도 해외직구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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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관 '니하오! 갓성비' 신설…오픈 프로모션 진행
신설된 가성비 직구 전문관 '니하오! 갓성비' 배너[이미지=G9]
신설된 가성비 직구 전문관 '니하오! 갓성비' 배너[이미지=G9]

G9(지구)는 직구 전문관 ‘니하오! 갓성비’를 새롭게 오픈하고 직구상품에 집중한 핫딜을 운영하는 등 해외직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니하오! 갓성비’는 가성비 높은 중국 해외직구 상품을 큐레이션한 전문관으로 전 상품이 무료배송된다.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 등 추가 계산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역시 평소 쓰던 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모두 가능하다.

G9는 샤오미를 비롯해 디베아, QCY 등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리뷰로 보는 샤오미 BEST’ 코너를 마련해 구매자가 직접 작성한 상품리뷰가 좋은 인기 제품을 추천한다.

G9는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을 카테고리, 키워드, 금액대 등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카테고리는 크게 가전·디지털, 리빙·생활, 스포츠·레저, 패션·뷰티, 장난감·취미 등 5개로 나눴다. 1만원대 상품을 모은 ‘만원 행복’ 코너도 운영된다.

G9는 ‘HOT 특가’ 코너를 통해 매주 일요일마다 특가상품을 업데이트한다.

G9는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9는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씩 제공한다. ‘카드사 15%’ 태그가 붙은 ‘니하오! 갓성비’ 상품에 모두 적용된다.

또 G9는 기존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였던 핫딜 코너명을 ‘직구핫딜’로 변경하고 직구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명품, 식품, 가전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상품은 매일 자정 업데이트된다.

정소미 해외직구팀 팀장은 “샤오미 등 가성비 높은 중국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전상품 무료배송,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가격 표기 등 기존 G9의 강점을 최대로 확대시켜 ‘해외직구는 G9’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