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교통연구원,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3일 대전시 유성구 ICC호텔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회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주관 기관인 수자원공사는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을 통해 플랫폼 간 안정적인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공과 민간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 도출 △정부 과제 선도적 이행 △빅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결 등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빅스퀘어 유니언은 조만간 융합데이터 발굴과 AI(인공지능) 개발, 연구과제 제안 등 활동과 함께,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정부부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환경 관련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변화, 탄소 중립 등 환경 아젠다 해결과 디지털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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