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서 갤러리 작품 보고 구매하세요"
갤러리아 "백화점서 갤러리 작품 보고 구매하세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2일 명품관서 '저스트 어라이브드' 전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저스트 어라이브드' 아트쇼 포스터[이미지=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저스트 어라이브드' 아트쇼 포스터[이미지=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4일부터 12일까지 다수의 갤러리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타이틀은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로 국내외 작품들이 이제 막 도착해 선보인다는 의미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디워홀, 알렉스 카츠,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해외 유명 작가 작품을 비롯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홍수연, 이윤성, 황도유 등 국내 작가들의 80여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알렉스 카츠의 ‘파 드 되(Pas de Deux)’ △미구엘 앙헬의 ‘엘 세크레토 에스콘디도(El secreto Escondido)’ △무라카미 타카시의 ‘플라워볼(Flower ball)’ △황도유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홍수연 작가의 ‘일루미네이트 003(Illuminate 003)’ △이윤성 작가의 ‘메두사의 머리(Head of Medusa)’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술작품이 관람을 넘어 소유라는 소비행태로 변화하면서 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갤러리아에서는 미술작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