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ESG경영 실천
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ESG경영 실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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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기여, 업무환경 개선 등 기대…"사회적 책임 다할 것"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왼쪽)와 직원이 전기차 도입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왼쪽)와 직원이 전기차 도입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 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다.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전기차 도입으로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기 대표는 “전기차 도입으로 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1월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Re-Storing 캠페인, 판촉물 Re-Life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채용 확대 등 차별화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