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2년형 QM6' 출시…상품성 강화
르노삼성차, '2022년형 QM6' 출시…상품성 강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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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e 모델 ADAS 기능 추가…신규 트림 LE 시그니처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QM6는 국내 유일의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SUV 모델 QM6 LPe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와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선택 비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시그니처(Signature)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2년형 QM6의 GDe와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과 함께 △풀(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 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통풍시트 등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프론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QM6는 △퀀텀 윙 라디에이터 그릴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급 유일의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새롭게 적용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2022년형 모델은 기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만 적용됐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으로 변경했다.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에 맞춰 2022년형 QM6에는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차량 주행이 시작되고 뒷좌석 안전벨트가 착용되지 않는 경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2022년형 QM6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2.0 GDe △SE 트림 2484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710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49만원 △프리미에르 3378만원이다.

LPG 모델 2.0 LPe는 △SE 트림 2465만원 △LE 시그니처 트림 2690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29만원 △프리미에르 3319만원이다.

디젤 모델 2.0 dCi 4륜구동(4WD)은 △프리미에르 3908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실내.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QM6’ 실내.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