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조희연 특채 의혹' 수사 결과 3일 발표
공수처, '조희연 특채 의혹' 수사 결과 3일 발표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9.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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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사진=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공수처는 이날 검찰에 조 교육감에 대한 기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교사 5명을 내정해 특별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

공수처 '1호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앞서 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는 조 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수처는 판사·검사·고위 경찰관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보유하고 있어 조 교육감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해야 한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