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월 선발한 19명 대학·대학원 장학생들에게 2021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은 총 1억7000만원 규모로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학기당 5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이익 일부를 출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서 펼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12년간 총 1만610명에게 12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정희수 위원장은 "장학금에 담긴 상부상조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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