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오는 7일까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모든 피코크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집콕족 물가 낮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냉장·냉동 안주류, 샐러드와 같은 간편 먹거리를 비롯해 쿠키, 디저트 등 간식까지 총 60여종에 달하는 피코크 상품을 운영 중이다.

할인은 1일 1인 1회 최대 5040원 한도며 KT멤버십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홈(HOME)밥, 홈술이 늘어나고 피코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코크 전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로 근거리 쇼핑족을 이마트24로 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올해 1월~8월 이마트24 피코크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24는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지난해보다 200여종 늘린 194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등 덤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간편식품, 일상용품 등 생필품 행사 상품을 30% 이상 확대했다. 집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먹거리와 롤휴지, 물티슈, 세제, 샴푸, 치약·칫솔과 같은 생필품 1+1를 늘리는 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또 홈술족 증가에 따라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류 행사 상품도 지난 해 220여종에서 290여종으로 30% 이상 늘렸다.

이마트24는 월초 진행하는 피코크 전상품 할인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먹거리·생활용품 할인 혜택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들의 장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식 영업마케팅팀장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간편 먹거리와 생필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점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도움이 되고자 피코크 전상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거리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간편 먹거리, 생필품 할인 상품을 전년 동월 대비 30% 늘리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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