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년협의체와 '청년과 만남의 날’개최
남원, 청년협의체와 '청년과 만남의 날’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8.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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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의체 위원 간 친목 도모하고 결속력 강화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지난 26일 청년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청년 거버넌스 중 하나인 청년협의체와 함께 '청년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협의체 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정책과 시정현안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청년협의체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침체됨을 우려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년문화협동조합 놀자와 함께 남원리콜 플러스 교육을 함께하며 우리가 몰랐던 우리 지역의 문화 및 명소, 역사적 의미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재밌게 즐기면서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로 청년협의체가 더욱 친목하고 교류하면서 결속력을 높여 청년정책결정과정과 활동에서 허심탄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청년들의 행복한 내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제1기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작년 8월 공개모집으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 중 32명을 선발하여 구성하였으며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소통 4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에 관한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임기는 2022년 8월까지이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