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종플루 확산 방지‘심혈’
부안군, 신종플루 확산 방지‘심혈’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09.09.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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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체계 구축 24시간 예방·차단에 총력
부안군이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대응키 위해 5400여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신종플루 예방 24시간 비상대책근무'와 함께 일일 상황 체크를 통해 민관 합동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확보된 예비비는 신종플루 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 물품·장비를 추가로 비축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관공서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총 83개소에 손소독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예방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거점병원(성모병원)과 거점 약국 3곳(건강사랑, 백제, 서광약국)를 포함 총 5곳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 예방물품을 지원 원활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예방교육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대규모 행사때 행사장에 손소독제도포와 발열체온측정, 예방교육, 홍보전단지배부하는 등 신종플루 방역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