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진안군,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8.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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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5일 가축분뇨 자원화(고체연료, 퇴비)시설 2개소 설치와 관련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역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이우규 부의장, 박관순 산업복지위원장과 관련 부서 국장 및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 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자원화 시설 처리용량 및 부지선정과 관련한 사항을 비롯해 타 시군의 사례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돈(豚)분 처리에 한정된 기존의 공공처리시설을 우(牛)분(고체연료시설) 및 계(鷄)분(퇴비시설) 등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인 가축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오염 부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질오염 총량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삭감이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고체 연료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용역을 마무리 짓고, 용역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중앙부처 국가예산 확보 및 관련 부서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축산농업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