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29일 예약 18∼49세, 화이자 백신 접종
이달 26∼29일 예약 18∼49세, 화이자 백신 접종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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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만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접종이 시작되는 이달 26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40대 이하가 접종할 백신과 관련해 "첫 번째 주인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10월2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이들은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을 6주 간격으로 맞게 된다.

대상자별로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공지된다.

추진단 관계자 "다음 주는 전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데 향후 모더나 공급 일정과 백신 폐기 최소화 등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당일 접종기관의 상황에 따라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