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훼손된 녹지에 숲 만든다
신한카드, 훼손된 녹지에 숲 만든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8.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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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 첫 번째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 착수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아일보DB)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아일보DB)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걷고 싶은 숲 만들기는 도심 속 훼손된 녹지에 숲과 산책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지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의 녹화사업대상지 추천을 통해 노원구 공릉동 소재 훼손된 녹지를 첫 번째 사업지로 선정했다. 

노원구 시설 녹지 공간 860㎡에 수목식재와 더불어 산책로(270㎡)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종들로 숲을 조성해 연평균 1.8t의 탄소 흡수 효과를 낼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전체적인 숲의 조감도 설계를 마치고 식재 가능한 일정 등을 고려해 11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걷고 싶은 숲 만들기를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해 공기 정화 등 환경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친환경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과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