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고객 사연 공모 이벤트 '멜로디는 사연을 타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연 공모 이벤트는 농협카드와 연관된 고객의 사연을 모집해 우수 사연자를 선정,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7월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2주 동안 998개의 사연이 접수돼 당초 10명으로 계획했던 우수 사연자 당첨 수를 늘려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 사연자 15명에게는 농산물 상품권 30만원이 전달됐다. 또,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멜로디는 사연을 타고 유튜브 영상은 개그맨 정성호와 MC딩동이 진행을 맡았으며, 트로트 가수 숙행·김소유·정다경이 참여해 우수 사연을 낭독하고 사연자를 응원하는 노래 공연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우수 사연은 △농협카드 할인에 얽힌 착한 오지라퍼 남편과의 이야기를 담은 '천원의 행복'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추천해준 농협 직원에게 NH포인트로 아이스크림을 선물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할아버지는 포인트를 좋아해' △막내딸이 선물했던 농협 체크카드를 차마 쓰지 못하고 떠나신 어머니를 회상한 '엄마의 밥그릇' 사연 등이다.

또, 이번 영상에서는 창립 60주년과 농협카드에 대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낸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NH농협카드 잡학 퀴즈' 코너를 마련해 알찬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선보였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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