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갤럭시 Z 폴드·플립3' 구매자 대상 15만원 추가 보상
민팃, '갤럭시 Z 폴드·플립3' 구매자 대상 15만원 추가 보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8.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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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 가입·보상기변 소비자, 민팃ATM서 이용 가능
민팃이 9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플립3’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이미지=SK네트웍스]
민팃이 9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플립3’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이미지=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규 휴대전화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민팃은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전화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9월 말 이전 대상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기기 모델별 특별 보상을 하는 방식이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S9 △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9 △갤럭시 노트10은 15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진다.

SK텔레콤 신규 가입과 보상기변 소비자는 SK텔레콤 매장,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3300여개소에 위치한 민팃ATM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는다.

신규 휴대전화를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에서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경우 SK텔레콤 매장을 제외한 전국 양판점, 마트 3사의 약 1000개 민팃ATM을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추가 보상 혜택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받고 지속적으로 중고폰 유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팃 기기 설치 개소를 확대한다. 또 민팃은 휴대전화 제조사 등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한다.

민팃 관계자는 “신규 휴대폰을 사면 바로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기존 폰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신규 휴대폰을 합리적 구매하고 중고폰을 다시 시장에 내놓는 자원 재순환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