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최강 멀티공무원’육성
부안 하서면‘최강 멀티공무원’육성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09.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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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쌍산봉서 산상 워크숍 가져
최강 멀티 공무원의 기치를 내걸고 부안군 하서면사무소 직원들이 심신연마를 위해 지난 4일 내변산 쌍산봉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임원택 면장을 비롯해 12명 전 직원은 내변산 남여치를 출발해 쌍선봉까지 등산으로 극기훈련을 통해 심신단련 등 직장 동료간 선후배간의 배려와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계기를 동시에 마련했다.

쌍선봉 워크숍에서 직원 모두가 강사가 되고, 직원 모두가 경청하는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밤새는 줄 모르고 밤 10시까지 진지하게 펼쳐졌다.

특히 직원들은 읍.면 행정 추진의 특성인 종합행정 체제에서는 무엇보다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행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서로가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에겐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무원 마음을 전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하서면은 매월 내소사, 진서면 석포리 민박 등 야외의 자연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직원 스스로 워크숍을 통해 반성하며 발전을 반복하는 '최강 멀티 공무원'정립상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