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4.7도, 수원 25.1도, 춘천 22.7도, 강릉 23.6도, 청주 23.6도, 대전 23.9도, 전주 22.1도, 광주 23.6도, 제주 23.4도, 대구 23.7도, 부산 24.2도, 울산 23.4도, 창원 23.9도 등이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가끔 비가 오겠다.

다만 남해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충남남부내륙과 충북, 남부내륙, 전북서해안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과 14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산지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강원영동·경상권 20∼6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ｍ, 서해 0.5∼2.5ｍ, 남해 1.0∼3.0ｍ로 예보됐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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