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10일 발표
세월호 특검,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10일 발표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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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이현주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3개월여 간의 수사 결과가 10일 발표된다.

이현주 특별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5월13일 출범한 특검은 그간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 △해군·해양경찰의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했다.

특검은 당초 지난달 1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수사 기간을 한 차례(30일) 연장해 이날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