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3개월여 간의 수사 결과가 10일 발표된다.
이현주 특별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5월13일 출범한 특검은 그간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 △해군·해양경찰의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했다.
특검은 당초 지난달 1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수사 기간을 한 차례(30일) 연장해 이날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swha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