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8% 증가한 1조7005억…상반기 매출·영업익↑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 측면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BGF리테일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58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8% 증가한 1조700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로 확대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017억원과 80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27.5% 증가한 수치다.
BGF리테일은 기존 점포 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꾸준한 신규 출점, 차별화 상품 개발·출시 등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점포 개선 프로그램인 ‘Jump Up 프로젝트’ 등 기존점에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영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업계 1위의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신규점의 개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치리치 삼각김밥 등 간편식 업그레이드, 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의 히트,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의 확대, 3+2 행사 등 알뜰 프로모션 전개가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발 빠른 대응 전략이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적극적인 ESG 경영이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맹 수요가 높아지는 등 비즈니스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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