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8개사에 IR 훈련·투자자 네트워킹 등 혜택 제공
경남 창원시는 5일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창업자들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1일까지 이며,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관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8개사에 대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IR 작성 및 피칭 훈련, 투자자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9월 말에 있을 스타트업 테크쇼 IR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 스타트업 테크쇼와 연계해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IR 피칭 훈련과 VC(벤처투자자), AC(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젊은 경영인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스타트업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창원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여러 창업자들에게 건강한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안내-창업일자리지원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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