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기요양보험 혜택 노인 86만명…전년比 11.1%↑
작년 장기요양보험 혜택 노인 86만명…전년比 11.1%↑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8.05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보공단,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 발간
전체 의료보장인구.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전체 의료보장인구.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전년보다 11.1% 증가한 86만명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 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작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6.3% 증가한 118만명, 인정자는 11.1% 늘어난 86만명이었다.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아,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5년 전 7.5%에서 작년 10.1%로 지속적으로 증가는 추세다.

인정등급별 인원 구성은 △1등급 4만3040명 △2등급 8만6998명 △3등급 23만8697명 △4등급 37만8126명 △5등급 9만1960명 △인지지원등급 1만9163명이었다. 4등급 인정자가 전체의 44.1%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급여비(본인일부부담금+공단부담금)는 9조8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공단 부담금은 8조8827억원으로 공단부담률은 90.4%였다. 이 가운데 재가급여는 5조2302억원으로 전체대비 점유율 58.9%, 시설급여는 3조6525억원으로 41.1%를 차지했다.

연간 급여이용 수급 노인은 81만명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4%가 증가했다.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공단부담금은 119만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 인력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0만3983명이다. 전년 대비 요양보호사는 45만970명으로 1.4%, 사회복지사(3만268명)는 14.7% 늘었다.

작년에 부과된 장기요양보험료는 6조3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 직장보험료는 5조4284억원, 지역보험료는 9284억원이었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만1511원으로 전년 대비 25.2% 늘었다.

qhfka7187@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