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 윤석열 22% 동반 상승… 양자대결 李 42% 尹 35%
이재명 28% 윤석열 22% 동반 상승… 양자대결 李 42% 尹 35%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8.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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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주차 여론조사… 각 3%p씩 올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나란히 상승한 반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의 8월1주차 전국지표조사(2~4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 대상,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8월1주차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3%p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도 3%p 오른 22%로 2위를 유지했다.

이 전 대표는 전주 대비 2%p 하락하며 10%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 2%,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각 1%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 모름·무응답은 6%로 집계됐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2%로 35%인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4%p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2%p 상승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37%로 이 전 대표(34%)를 앞섰다. 

2주 전 조사에서 이 전 대표 지지율은 42%, 윤 전 총장은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