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결식 우려 아동 지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8.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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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 건강 식단 배송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5일 서울 용산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 식단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5일 서울 용산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 식단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 식단을 지원한다. 

이 식단은 전문 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음식으로 구성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결식 우려 아동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