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이종 기업과의 협업으로 구독경제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층 확대에 나선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지니뮤직’과 함께 ‘월간과자×지니뮤직’ 컬래버 서비스를 내놓고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지니뮤직의 협업으로 탄생한 구독경제 서비스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번 협업 구독 콘텐츠는 과자뿐만 아니라 음악 이용권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단일 구독 서비스를 다른 영역의 구독 서비스와 결합해 서비스의 다양성을 꾀했다.

이번 컬래버는 QR코드가 삽입된 지니뮤직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리플릿에 삽입된 QR코드는 지니뮤직 비쥬얼 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와 ‘월간과자’에 들어간 특정 제품이 매칭됐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과자와 어울리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컬래버 서비스 구독 신청은 지니뮤직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니뮤직은 롯데제과의 월간과자와 음악 이용권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하고 구독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롯데제과는 지니뮤직과의 컬래버 구독 서비스를 기념하며 온라인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 가능한 8월 ‘월간과자’에 ‘지니뮤직’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니뮤직과의 컬래버 디자인이 적용된 월간과자 소확행팩(9900원)에는 음악감상 100회권이 제공된다. 월간과자 마니아팩(1만9800원)에는 지니뮤직의 스마트 음악감상 30일권이 들어있다. 

롯데제과는 또한, 9월15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품 인증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월간과자 8월호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17일 개별 DM(다이렉트 메시지) 발송된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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