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이면 소재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달 27일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가정용 냉풍기 100대(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여름철 폭염 대비 가정용 냉풍기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 및 외출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그린파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흥국 향촌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여건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위해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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