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 신축
양평,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 신축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08.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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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내달 준공...사전점검 실시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일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과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공립 양서어린이집은 옛 양서면주민자치센터 한쪽에 치우쳐, 공간이 좁고 이용에 불편이 많아 이전을 추진했다. 정원도 81명에서 116명으로 늘렸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 지원을 통해 보육교직원 교육과 영유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영유아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양평보건소의 아이러브맘카페가 코로나19등 감염병으로 영유아 출입이 불가능했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전하면서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으로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양서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합시설로 양수리 652-4번지 일원에 연면적 1800여㎡ 규모로 사업비 90억원(국비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4억원, 군비 36억원)을 들여 지상2층으로 건립, 9월 초 준공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하반기 보육교사 교육준비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