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신청 3차 접수
거창군, 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신청 3차 접수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8.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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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2억2800만원 투입 60대 지원

경남 거창군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3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저감장치 부착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지원 총예산은 2억2800만원으로 60대를 지원한다.

저감장치 부착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지원 총예산은 2억2800만 원으로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연저감장치는 종류별 보조금이 최소 246만원에서 최대 585만7000원까지이며, 자부담은 28만1000원에서 65만원으로 장치가격의 10∼12.5%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차량소유자가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창군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하면 대신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차량,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t 이상 차량, 최근에 제작된 차량 순으로 선정한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