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BBQ치킨은 2020 도쿄올림픽을 기념해 선보인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가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 지난달 23일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이하 세트)를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이어 같은 달 26일부턴 BBQ 공식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세트 메뉴를 최대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팀코리아(Team Korea) 파이팅’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세트는 금·은·동 각각 A·B세트 총 6종으로 구성됐다. BBQ에 따르면, 메달 세트는 지난달 31일 기준 일매출은 전주 대비 43% 늘었다. 특히 금메달 세트가 판매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BBQ는 “최근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서 올림픽을 관람하는 홈(Home)관중이 늘어나면서, 팀코리아 메달세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며 “황금올리브 치킨과 깐풍치킨, 수제맥주 BBQ비어 등의 조합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세트는 황금올리브와 깐풍치킨, 체고치, 핫황금올리브 블랙페퍼 등 인기 메뉴와 치즈볼, 통새우 멘보샤, 케이준 감자 등 사이드 메뉴, 스파클링 음료(레몬보이)까지 각자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BBQ의 팀코리아 파이팅 프로모션은 올림픽이 종료되는 8월8일까지 진행된다. 메달 결정전이 시작되는 중계시간부터 당일 자정 주문 건에 한해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 앱에선 ‘금·은·동 메달세트’를 주문하면 최대 7000원 할인된 가격에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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