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경기광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1.08.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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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장천 울려라! 생명의 소리 달아주기’ 내달부터 실시
(사진=경기광주소방서)
(사진=경기광주소방서)

경기광주소방서는 2021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주야장천 울려라! 생명의 소리 달아주기’ 특수시책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4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소방시설이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칟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 정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상대적으로 각종 재난 대응⸱대피에 취약한 재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여름철 폭염과 주간 시간대 취약계층의 거주자가 생업 등의 이유로 부재중인 경우가 많아 평일 주간 시간대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특수시책으로 보급이 미진했던 가구 및 야간에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확대할 예정이며 방문 가구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응급처치·주택화재 대응 및 대피 요령 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수시책의 추진으로 주간 시간대 방문 및 설치지원이 어려워 장기간 보급이 어려웠던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택화재 예방·대응 ⸱ 대피 능력 향상으로 인명 · 재산 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