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 기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 기부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1.08.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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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농협 전남 목포신안시군지부가 3일 신안군에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부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근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적용과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큰 의미를 가졌다.

고영인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지부장은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청정 신안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정지역의 건강복지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손소독제, 손세정제, 비누 등으로 꾸려져 있으며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됐다. 관내 다자녀가구 및 다문화가정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