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 점검의 날’ 물놀이 현장 점검 나서
충남도, ‘안전 점검의 날’ 물놀이 현장 점검 나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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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점검·코로나19 방역 캠페인 전개…생활치료센터 찾아 지원단 격려
안전점검의 날 행사 (사진=충남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4일 공주 마곡천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최훈 도의원, 공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지난달 중순부터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천·계곡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특별 대책 기간(7월15일∼8월16일)에 맞춰 진행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 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구명로프, 안전선 등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캠페인은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물놀이 이용객에게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안전 수칙을 음성 안내하는 방식으로 펼쳤다. 

이 부지사는 “도내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물놀이 안전 수칙에 유의해 줄 것을 이용객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또 안전 점검의 날 현장 점검 이후 공주 중앙소방학교에 설치한 충남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해 도청 및 시군에서 파견된 직원과 의료진, 경찰, 군인 등 합동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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