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초등학생 비대면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성동구립도서관, 초등학생 비대면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08.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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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분관포함)도서관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마다 특색 있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공통 특강 프로그램인 최희 환경교육강사의 ‘우리는 탄소발자국 탐정단’을 비롯해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이 준비돼 있다.

성동구립도서관은 3일부터 6일까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지구’를 주제로 운영한다.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탄소배출 감량법, 테라리움 만들기, 기후문제 토론, 업 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3일부터 6일까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환경지킴이-재활용’을 주제로 운영한다. 폐기물의 재탄생, 오늘부터 분리수거 특공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3일, 4일, 6일, 7일 나흘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운영한다.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3일부터 6일까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사라져라 CO2’를 주제로 운영한다. 미래에너지, 채식, 기후변화,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3일부터 6일까지 초등 2~3학년 대상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기후변화, 환경 그림대회, 환경나무 북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독서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등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