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다이빙 한국신기록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출전…3차까지 ‘189.10’점
[도쿄올림픽] 다이빙 한국신기록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출전…3차까지 ‘189.10’점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8.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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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의 3m 스프링보드 예선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우하람의 3m 스프링보드 예선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3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3차까지 ‘189.10’을 얻어 14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2.45’점을 획득해 전체 출전선수 29명 가운데 5위를 차지하며 18명이 출전하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을 통해 상위 ‘12위’까지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같은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한국 다이빙은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올림픽에 선수를 출전시켜왔지만 아직 메달권에 든 선수는 없다.

준결승전과 결승 진출조차도 우하람이 세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10m 플랫폼’이 처음이다.

우하람은 고등학생(당시 18세)이던 5년 전 리우 대회에서 ‘10m 플랫폼’ 결승까지 진출하며 최종 1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3m 스프링보드’는 우하람이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경쟁력을 확인한 종목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하람은 이번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4차 시기까지는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왕쭝위안(531.30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날 결선에 진출, 메달권이 기대되고 있다.

예선 경기를 마친 후 우하람은 “뛰면서 저의 좋을 때 느낌을 찾은 것 같고, 이 느낌 그대로 준결승, 결승까지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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