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상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상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8.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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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4일 수요예측…9·10일 일반 공모청약 실시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롯데렌탈]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롯데렌탈]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후 미래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번 코스피 상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장∙단기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공유차량, 일반렌털 등 모빌리티와 일상 렌탈 서비스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 렌털 기업이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브랜드를 보유한 오토렌털 국내 1위 사업자며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최대 규모의 ‘롯데오토옥션’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처음으로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 ‘신차장 다이렉트’를 선보이고 소비재 플랫폼 ‘묘미(MYOMEE)’를 운영하며 소비재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는 △공유차량 서비스 기업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다. 베트남과 태국 등에도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전용 공유차량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기업 42dot,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롯데렌탈은 모빌리티 빅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다른 업종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계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유차량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롯데렌탈은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유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지표 개선과 마케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총 공모주식수는 1442만2000주(구주매출 49.99%), 희망공모가액은 4만7000원부터 5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6778억원에서 8509억원이다.

롯데렌탈은 오는 3∼4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10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8월 중순이다.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롯데렌탈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매출액 2조252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8.7%, 영업이익 49.1%, 당기순이익 144.7% 증가했다.

일반렌탈 부문은 사무기기, 측정기, 고소장비, 지게차 등의 렌탈 사업으로 매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이어 가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과 물류 증가로 기존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무인화기기, 로봇, 모바일 렌탈 상품 등 신규 품목을 발굴하고 있다.

자회사 그린카는 롯데렌탈과 시너지, 롯데오토케어의 차별화된 차량 관리로 공유차량 시장 내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그린카는 차량 가동율 증가, 차량 대당 매출액 상승으로 지난해 공유차량 업계 첫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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