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8.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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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심칠 군위군의장, 박창석 도의원, 농산물 가공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은 총사업비 17억1500만원을 들여 2021년 건물준공과 2022년 가공장비 설치를 통해 2022년 하반기 시험 가동을 목표로 총 455㎡ 규모의 농산물 공동가공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 활동지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가공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가공농가 수요조사와 공정설계 용역을 통해 주요 가공시설 장비 설치를 계획했다. 

이어 실시설계와 관련 인허가 등을 거쳐 농업인 농업∙농외소득의 산실인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센터를 착공하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으로 지역농가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농산가공제품의 판로를 개척해 새로운 창업으로의 길 또한 열어 군 농업의 산업구조를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