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놀이예술프로그램을 통한 '나는 리더다' 드림play봉사단을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드림play봉사단’은 지역 내 ㈜생각연구소 소소(笑笑)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주 2회 10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드게임(소근육 발달 등) 체험 및 교육으로 자격증 이수 후 경로당,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교육 이수 후 지역 경로당 등 어르신과 함께 사용방법 공유 등 공감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혜자가 아니라 나눔의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키워나간다.

지역 내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현장이나 연계기관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다양한 현장체험을 해 나가면서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나는 리더다 드림play봉사단은 아동들이 수혜자에서 취약계층 이웃과 지역사회 서비스 환원의 의미가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아름다운 봉사가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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