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27일까지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체험장' 운영
창원소방본부, 27일까지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체험장'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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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해해양공원 솔라 파크 전시동 1층 로비에서 ‘휴가철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장은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기자 거리두기, 체험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 체험장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기초응급처치와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홍보도 병행해 진행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안전 체험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