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코딩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코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비공개 방송을 통한 실시간 온택트 교육방식으로 진행하며, 접수 하루 만에 600명 전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의 호응이 뜨거웠다.

교육방식은 주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수업 중 학생이 질문을 하면 보조강사가 실시간 질의응답 및 원격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전자장구 만들기 △전자가야금 만들기 △전자실로폰 만들기 △전자드럼 만들기 △나만의 앱(파리잡기) 만들기 △나만의 앱(그림판앱) 만들기이며, 딱딱하고 어려운 코딩교육에서 탈피하여 코딩과 키트의 융합 메이킹교육을 통해 재미있는 체험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온택트 인사말씀을 통해 "이 교육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함양을 위한 즐거운 코딩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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