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전형 82개 업체 선발…18일까지 참여신청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0기 참여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예비창업자를 포함한다. 소셜벤처전형과 핀테크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으로 82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신보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KOTRA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 및 기업특성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9기까지 총 5103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6.5대1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7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해 1929억원의 신용보증과 156억원의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신보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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